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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설교 본문: 고린도후서 12:7-10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주어진 약점이 더 이상의 고통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를 넘치도록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 본문 7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을 통해 자기 몸에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주는 육체의 가시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육체의 가시란 우리 몸에 고통을 주는 육체의 질병을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육체의 가시가 자신을 너무도 괴롭게 하기 때문에 그는 그 가시를 본문 7절에서 사단의 사자라고 까지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가 자신의 육체의 가시를 사단의 사자라고 하고 있는 이유는 자신이 고통을 당할 때마다 사단이 이제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것을 그만 두라고 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육체의 가시는 그에게 심한 육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고통까지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어 성경은 “고뇌”를 의미하는 “torment”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사도 바울은 자신에게 이런 엄청난 고통을 주는 육체의 가시를 오히려 자기를 겸손하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처방으로 받아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 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교만할 수 있는 너무도 좋은 여러 가지 자랑거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육체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세 번이나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는 대신에 그에게 너무도 놀라운 말씀을 본문 9절 초반절에서 이와 같이 하고 있습니다.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사도 바울은 자신의 삶에 고통을 주는 육체의 가시가 오히려 자기 자신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됨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육체의 가시로 인해 교만해 지지 아니하고 겸손히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육체의 가시로 인해 더욱더 기뻐할뿐만 아니라 그것을 자랑하고 있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는 사도 바울의 고백이 우리 모두의 신앙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고백을 통해 내가 가지고 있는 약함이나 약점이 더 이상 삶에 고통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험하는 축복의 통로가 됨으로써 기뻐하며 신앙생활을 할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것들을 자랑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질문:
1. 사도 바울은 자신의 몸에 무엇이 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까?
2. 사도바울이 자신의 육체의 가시를 사단의 사자라고 부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3. 사도 바울은 자신의 육체의 가시를 제거해 달라고 몇 번이나 기도하였습니까?
4. 그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무엇입니까?
5. 이 응답을 받은 후에 사도 바울은 자신의 육체의 가시를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6. 우리에게도 이런 육체의 가시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함께 나누시기 바랍니다.